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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이란 2010-04-06 naturaldetox 조회 : 1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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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문헌 : Uebergewicht natuerlich behandeln, Dr. med. Sigrid Flade 저서)

비만의 기준은 표준체중의 20% 이상을 초과했을 때를 말한다. 체내지방의 과잉 축적이란 체내 지방조직이 증가되는 것으로, 이는 지방세포의 비대나 수적인 증가를 의미한다. 즉 성인의 비만은 주로 지방세포의 비대에 기인한다.

비만증은 그 자체가 성인병일 뿐만 아니라 다른 성인병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허준이 지은 동의보감을 보면 <곡기가 원기를 이기면 비만하여 장수하지 못하고 원기가 곡기를 이기면 살이 찌지 않으나 장수한다.)라고 하여 비만하면 오래 살지 못한다는 대목이 있다.” 또 비만은 중풍이나 당뇨병의 원인이 된다고 기록되어 있다.

문화가 발달할수록 비만증은 점차 늘어나 미국과 같은 나라에서는 총인구의 15%가 과체중에 속한다고 한다. 우리 나라의 경우 90년에 실시한 국민영양조사 결과에 의하면 성인 비만증이 총인구의 약 17%로 추정된다. 보통 비만이라고 하면 체중이 많이 나가는 것(체중과다, overweight) 이라고 단순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정확하게 비만증이란, 사람이 활동하기 위해서는 일정량의 에너지를 필요로 하며 이 에너지는 음식물을 통해 섭취하게 된다. 이 섭취한 칼로리 양이 소비한 칼로리양 보다 많으면 우리 몸은 이 남은 칼로리를 지방조직으로 바꾸어 체내에 축적하게 되는데 이 축적된 지방을 체지방이라 하며, 몸 안의 체지방의 많고 적음을 기준으로 비만을 판단하게 되는데 신체 내에 쌓인 지방질이 정상보다 높은 것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섭취한 에너지는 기초대사에 60~75%, 운동과 행동에 15~20%, 그리고 음식물의 소화, 흡수, 대사 등에 10% 정도가 소비된다. 뼈의 무게가 무겁다거나, 근육이 잘 발달된 사람의 경우 체중이 다소 무겁게 나타날 수 있다.

그러나 비만증은 아닐 수도 있다. 따라서 몸무게만으로는 비만을 평가할 수 없다. 비만을 판단하는 중요한 기준은 몸 안의 지방이 필요이상으로 많이 붙어 있느냐, 아니면 적당한 수준인가로 판단하는 것이 정확한 것이다.

(비만증이란 몸 안에 불필요하게 지방이 많아지는 질환으로, 남자는 지방의 무게가 전체 체중의 25%를 넘을 때, 여자는 30%를 넘으면 비만증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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