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마 전문기업 네츄럴디톡시가 ㈜앤디로 사명을 변경하고 새출발했다.

 ㈜앤디는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본사를 경기도 남양주 진건읍 용정리로 이전하고 새 공장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새 공장은 연간 약 4.5ｔ 규모의 토종약초 50여종을 비롯한 각종 아로마에센셜을 숙성하고 추출하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한 생산과 물류를 통합해 힐링센터와 각 거래처에 제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유통체계를 정비했다.

 양미란 ㈜앤디 사장은 “이번 신사옥과 공장 준공을 계기로 약국시장을 강화해 약국경영 발전과 국민건강에 크게 기여할 것을 다짐한다”며 “특히 토종약초 아로마 보급과 힐링센터 확충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더욱 질 높은 천연제품을 통해 건강과 피부관리를 동시에 도모하는 코스메틱 분야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환 기자 kkh@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