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평만 할애하라…
약국이 헬스파크로 바뀐다
ND, 피토룸·힐링센터로 경영 활성화
약국 안에 단 2평의 공간만 할애한다면 새로운 약국 비즈니스 영역이 열린다.
약국아로마 전문업체 ND(대표 조향기)는 12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 3회 2011 팜엑스포’ 기업세미나를 통해 아로마를 기반으로 한 앤디의 유형별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했다.
우선 피토룸은 약국안에 최소 2평 규모의 별도 공간을 개설해 아로마를 통한 해독요법을 시연할 수 있다고 한다.
아울러 피토룸보다 큰 규모의 ‘힐링센터(해독원)’는 ‘도심속의 건강쉼터’를 컨셉으로 카페, 힐링 센터파사드, 한약코너, 화장품코너 등을 복합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시설 및 설비는 위탁운영이며, 제품공급 및 교육은 본사 직영이다.
앤디는 우선 전국 150곳의 약국을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
회사측은 "최소의 비용을 통해 약국을 향기나는 헬스파크로 만들 수 있다"며 "슈퍼판매 논란속에 약국경영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아이템이 될 것을 자신한다"고 강조했다.
ND힐링센터 내부 전경
|
|
이와 함께 ND는 이 날 세미나를 통해 ‘토종약초아로마와 약국경영’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특히 아로마의 아로마의 약리학적 효능을 기반으로 한 약국학술적 응용, 앤디의 유형별 비즈니스 모델, 아로마테라피스트 디플로마 과정에 대해 상세하게 소개했다.
무엇보다 약사가 아로마를 취급해야 하는 이유와 정당성을 강조해 약국경영 활성화와 약사직능 향상의 새로운 영역임을 주장해 참석 약사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