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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 '꿈과 일 모두 성공이 목표...'CEO 성악가' 양미란(2009.8.10) 2010-04-06 naturaldetox 조회 :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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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과 일 모두 성공이 목표 ..'CEO 성악가‘ 양미란
아로마 전문가로 9월 예술의 전당서 독창회 열어
 

[ⓒ '글로벌 석간 종합일간지' 아시아투데이] - 2009. 8.10


  “  ‘꿈은 꿈인 채로 놓아두라’고 하지만 나의 인생목표는 꿈과 일 모두에서 성공하는 것입니다." 아로마 전문 벤처회사 ( 주)네츄럴디톡시 양미란사장이 오는 9월 1일 독창회를 열어 화제다.

기업 경영성악 활동을 병행해 '성악가 최고경영자(CEO)'로 불리는 양사장은  소프라노를 전공해 이날 예술의 전당( 서울 서초동)에서  독창회를 연다.

이번 독창회에는 특히  의사출신 의약 전문기자인 홍혜걸씨의 해설도 곁들여져 ( 주)네츄럴디톡시의 이념인‘의. 약 전문인에 의한 참 국민 건강구현’의 의미를 더해 관심을 모은다.

( 주)네츄럴디톡시는 국내 자생 약초로부터 추출한 아로마( 향)로 건강에 효과적인 ‘자연 아로마 ’제품과 '피토믹스티'( 천연차)등 건강 기능 식품등을 다양하게 생산하는 헬스 벤처다.

“수입산 아로마 제품의 홍수 속에  구절초, 인진쑥, 쇠비름 오미자, 국화 등 국산 토종약초를 원료로 사용한‘토종 아로마’로 승부수를 띄운 것이 오늘의 ( 주)네츄럴디톡시를 탄생시켰다”는 그녀는 “토종 아로마 개발로 인해 수입 대체효과가  한해 수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약국 350여곳과  일반유통( 피부관리실) 1000여곳에서 판매되는 이들 제품은  효과가 높아 상표 기술특허, 및 ISO, FDA, 메인비즈, 이노비즈까지 받은  아로마 산업계의 유일 기업이다.

그녀는 이처럼 20여년간 아로마 사업체를 운영해온 전문사업가다. 그런 그녀가  성악을 한다고 하니 다들 놀랄수 밖에 없다.

그녀는 어릴때부터 음악에 천부적인 재능을 보여 초등시절에는 대회에서 1등을 도맡아 했고 4대째 기독교 집안에서 성장해 교회성가대로도 활동하며 일찌감치 성악가의 꿈을 키워왔다.

 " 음악과 사업 둘 중에서 어떤게 우선이냐는 질문을 많이 받지만 항상 '둘다'라고 답한다“는 그녀는 ” 80세에도 독창회를 갖는 것이 자신의 꿈“이라고 강조한다.
 
그녀는 뒤늦게 대학과 대학원에서 성악을 전공한 늦깍이 성악가다. 그러나 그녀의 성악 열정은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이후에도 외국을 오가며 연주학 박사과정을 밟아 2008년에 수료했다. 

이뿐아니다. 그녀는 여러권의 책도 출간했다. 2007년 ‘나만의 향기로 승부한다 ’를 비롯해 , ‘신이 여성에게 내려주신 선물’ ‘ 아로마 에센셜과 토종약초의 비밀’ 등이 대표적이다.

'가을밤의 클래식'이라는 제목으로 여는 이번 독창회도 그녀는 귀에 익은 오페라 아리아들을 들려주는 갈라 콘서트로 꾸민다. 최선용의 지휘로 테너 김남두, 바리톤 장유상, 베이스 김민기 등이 함께 무대에 선다. 독일 가곡 전성기를 이끈 디터스도르프의 오페라 '의사와 약사'의 삽입곡도  국내 초연된다. ( 3만-12만원. ☎02-3446-3245. )

<윤경숙 생활경제 전문기자 sky@asia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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