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하는 CEO로 잘 알려진 앤디ND 양미란사장이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양 사장은 오는 23일 영산아트홀에서 열리는 송년음악회 ‘화이트클래식’ 행사에서 벨리니곡의 오페라(노르마)아리아 중 ‘Casta Diva 정결한 여신이여’를 부른다.
이 곡은 가장 이상적 창법이라는 이탈리아 ‘벨칸토’ 오페라의 정수로 꼽힌다.
하지만 성악적으로 연주가 까다로워 국내에서는 좀처럼 접하기 힘든 곡으로 세계 정상급 가수가 아니면 쉽게 부를 수 없다고 한다.
실제 음악가들 사이에서는 “‘마리아칼라스’ 같은 세계적 정상급 가수가 아니면 감히 넘보지를 말라”고 이야기할 정도라고 한다.
양 사장은 “감히 건방진 도전을 하는 것이니 약사님들께서 어여삐 봐주시고 큰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시면 고맙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 날 송년음악회에서는 앤디ND의 사회봉사조직 ‘해피아로마나누미단’ 산하에 소속된 ‘해피아로마합창단’이 창단이래 첫 공연을 갖는다.
해피아로마합창단은 약사 30인을 비롯, 의사와 법조인 그리고 성악가가 참여하고 있는 총 47인의 규모로 편성되어 있는 데 이날은 첫 무대이니 만큼 재미있고 놀라운 깜짝 이벤트를 곁들인 ‘감동’을 청중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나누미단을 이끌고 있는 강찬구(강남, 우인온누리약국)박사는 “약사가 주축이 되어 각계 전문인의 하모니로 뿜어내는 새로운 영역의 음율을 감상하며 뜻 깊은 한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는 감성의 세계로 약사가족을 초대했다”며 “공연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돕기에 쓰이게 된다”고 밝혔다.
공연문의= 02-3446-32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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