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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이순용 기자] 회사 대표가 직접CM송을 불러 화제다.

약국 아로마 전문기업 (주) 앤디ND(구, 네츄럴디톡시)의 양미란 사장<사진>은 자사제품 천연 아로마 ’로즈애프터’를 알리기 위한 CM 송을 제작, 직접 노래까지 불렀다.

양미란 앤디ND대표

소프라노 출신이기도 한 양사장은 천연 아로마 ‘로즈애프터’의 CM송을 푸치니의 ‘오 나의 사랑하는 아버지’에 곡을 붙여‘냄새로 맡는 향기인 아로마와 함께 소리로도 그 향기를 느껴보라는 의미로 직접 불렀다고 한다.

이번 CM송은 국내 정상급 지휘자인 서울아트오케스트라 최선용 선생이 녹음감독을 총괄하고 국제신학대 김민기 교수(베이스)가 어시스턴트로 참여해 만들어졌다.

양사장은 “ 아로마 제품은 코와 피부로 향기를 맡으면서 해독을 하는 것이지만 이번 CM송은 귀와 마음으로 들으면서 은은한 향기를 연상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사장이 직접 부른 CM송은 오는 9월 11~12일 양일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팜엑스포를 통해 첫 선을 보인 이후 전파를 탈 계획이다．

현재 양사장은 약사와 의사 및 전문음악가 등이 공동 참여하는 ‘해피아로마 합창단’의 창단도 기획 중에 있다.

<이순용 기자 sylee@asia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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