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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공론 - 봉사하면 약사가 일등이죠 2010-06-18 naturaldetox 조회 :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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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하면 약사가 일등이죠"
해피아로마나누미 이끄는 강찬구 박사 입력 2010-06-17 06:56:44
 
 
 
강찬구 박사.
"남에게 희망 하나를 주면 우리 약사의 희망은 열이 됩니다. 이것이 나누미 십진법입니다".

지난 13일 약사를 주축으로 발족한 '해피아로마 나누미' 봉사단장을 맡게 된 강찬구 약학박사(온누리우인약국)가 믿는 것은 '희망'이다.

그 희망 중심에 약사가 서야 한다는 게 강 박사의 생각이다.

평소 약사가 국민의 믿음과 존경의 대상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던 강 박사에게 향기로 약국에게 행복을 주는 기업, 앤디 양미란 대표가 의미있는 제안을 했다.

앤디가 10여년전부터 해오던 장학금 지급사업, 사회복지시설 지원, 학교지원 등을 보다 확대시켜 약사와 함께하는 나눔의 활동을 해보자고 한 것이다.

'행복약사, 희망향기, 복된사회 만들기'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해피아로마나누미' 봉사단이 탄생하게 된 배경이다.

강 박사는 "나누미란 나눔이의 소리글이면서 사랑을 나누고, 행복을 누리는 아름다운 약사들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의 향기를 불어 넣어주자는 취지가 봉사단 이름에 녹아 있다.

봉사단에는 단장인 강 박사 이외에도 한인회 부단장(약학박사), 김순례 감사 등 약사들이 주축이면서도 다채로운 인물로 채워져 있다.

웃음 전도사 황수관 연세대 외래교수, 최초 여성장군인 양승숙씨가 나눔자문을, 김동환, 함선애 의학박사는 의학자문을 맡는다.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서 약사 말고도 다양한 사람들이 동참해야 한다는 취지 때문이다.


봉사단은 앞으로 특별한 도움이 필요한 환자, 불우이웃, 청소년 가장, 독거노인, 성폭력 피해자 등 우리사회 저변에서 도움의 손길을 원하는 이들에게 봉사와 사랑을 실천하게 된다.

봉사에는 식료품 및 약품 지원 뿐만 아니라 전문상담과 기관 알선 등 다양한 방식이 포함된다.

강 박사는 "해피아로마나누미 봉사단에 가입한 약국 회원들을 통해 어디에, 누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지 알아내 찾아가는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그래서인지 강 박사는 "많은 약국이, 많은 약사가 봉사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봉사하면 약사가 일등이라는 생각을 믿고 있다고 말했다.
 
 
정웅종 bulddong@kp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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